[키스콘처방1] 자신감이 없어 발표를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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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키스콘연구소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19-05-24 09:42본문
<고민>
이런 아이들은 시키면 곧잘 따라 하지만 자발적으로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또한 자신이 확실하게 잘할 수 있는 일이나 오랜 시간 연습을 했던 내용만 골라서 말을 하려고 하죠.
그 이유는 바로 ‘틀릴까 봐’ 하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수업시간 발표를 했다가 선생님께 틀렸다고 지적당하거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 까 봐 두려워서 손을 들지 못하는 경우인데요,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는 쉬운 발표더라도 틀리면 일어날 부정적인 상황들을 미리 걱정하느라 부담스러운 것입니다.
이런 친구들의 또 다른 특징은 평소 수업시간에도 “몰라요”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충분히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다른 사람을 의식하여, 혹은 틀릴까 봐, 아예 모른다는 답을 하는 거죠..
지금 이런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바로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일입니다.
키스콘 처방전
1. 두려움 바로 알기
무엇보다 여기 속하는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크게 의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발표를 듣고 있는 친구들은 우리 아이가 걱정하는 것보다 진지하게 나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대치도 높지 않죠.
그러므로 막상 발표를 하고 나면 생각했던 부정적인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아이에게 이런 상황을 설명해주어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2. “틀려도 괜찮아”
남을 비방하거나 욕이 아니라면 아이가 어떤 내용의 대답을 해도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만약 틀린 답을 하더라도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렇게 틀리면서 배우는 거야. 네가 틀릴까 봐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잘 모르거든. 네가 틀리더라도 말을 해야 네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선생님이 알고 가르쳐 줄 수 가 있단다.” 하고 틀린 답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세요!
3. 아낌없이 칭찬하고 격려해주기
모든 아이들은 칭찬이 가장 큰 솔루션입니다!!
특히 이 유형에 속하는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서 듣게 되는 긍정적인 칭찬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되기도 하는데요,
작은 변화에도 크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면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으로 두려움을 이겨 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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